e커머스 플랫폼의 진화

2021-12-15 패션인사이트 

‘인샵’이 ‘DFS 2021’에 참가해 문의가 쇄도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면서 커머스 플랫폼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커머스 플랫폼은 20여년전 종합몰인 인터파크로 시작해 오픈마켓과 포털(네이버)의 경쟁 구도였다면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머커스가 등장하며 춘추전국 시대를 맞기도 했다. 이 시기를 거쳐 지난해까지는 네이버, 쿠팡, 카카오 3강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고객이 세분화하고 전문화하는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무신사, 마켓컬리 등 카테고리 킬러로 불리는 버티컬 플랫폼이 강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이후 콘텐츠와 이커머스가 결합된 미디어 커머스로 한단계 더 진화를 거듭한 가운데 최근에는 SNS,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숏폼 등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시대를 맞이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존 커머스 플랫폼들이 일방적인 판매 방식이라면 소비자와의 소통과 고도화된 서비스, 고객 경험 창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샵’은 인플루언서와 인스타그램 숍, 트렌디한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 셀럽이 선택한 플랫폼 '인샵', DFS서 문전성시
인샵(대표 정임수)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디지털패션소스 2021'에 참가해 눈도장을 찍었다. '인샵'은 인플루언서와 인스타그램 숍, 트렌디한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선보여 전시기간 내내 국내 섬유패션 산업 바이어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24일 전시장 내에서 열린 디지털패션포럼(DFF)의 '인샵' 세미나 역시 만석을 이뤘을 정도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허윤행 인샵 이사는 "'인샵' 서비스를 베타 테스트 하는 기간 중에 반응을 보고자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DFS에서 주요 패션 바이어에게 '인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인샵'은 인스타그램의 숍 기능을 사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자사몰 트래픽을 증가시켜 판매량을 높여준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1000명의 자사 인플루언서를 보유, 차별화된 '인샵'만의 SNS 마케팅을 선보인다. 따라서 '인샵'은 자체 인플루언서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스타그램 AI 추천 상품 카테고리를 선점, 팔로워 시장을 극대화시켜 트래픽을 유입해 구매를 유도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10개의 브랜드와 50개의 상품을 선정해 노출로 홍보 효과를 높인다.


판매자들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대로 된 홍보효과를, 인플루언서는 홍보하고 싶은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판매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새로운 수익창출기회를, 판매자는 매출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10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지원한 상태이며 '인샵'은 별도의 인플루언서 선별과정을 거쳐 단독 계약을 진행했다.


한국판 샤오홍슈 ‘페퍼로니’가 ‘DFS 2021’에 참가했다


◇ 한국판 샤오홍슈, '페퍼로니' 화제
플록스(대표 이은성)가 전개하는 '페퍼로니'가 '디지털패션소스 2021'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숏폼 비디오를 기반으로 한 쇼핑 플랫폼 '페퍼로니'는 전시 기간 중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 패션 브랜드와 입점을 체결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페퍼로니'는 영상으로 패션, 뷰티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는 동영상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위주의 정적인 모바일 쇼핑에서 벗어나 '페퍼TV'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띠고 있다. 기본적으로 추천과 구독 카테고리로 나눠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거나,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만 볼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를 만들어 개인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겟은 20대 중후반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누구나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 크리에이터 인증을 받으면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현재 300명 정도의 크리에이터(페퍼)들이 '페퍼로니'에 등록되어 있어 본인들이 판매를 원하는 상품을 픽한 후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촬영한다. 구매 전환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숏폼 비디오 크리에이터들의 상품 픽 기능과 동영상 콘텐츠가 매출에 크게 좌우된다. 인플루언서의 팬덤을 활용해 구매 파워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페퍼로니'는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와 입점 비용을 과감히 없애고 페퍼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주문에 대해서만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은성 플록스 대표는 "사용자 이용 행태를 기반으로 더 개인화된 상품과 콘텐츠 추천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패션 정보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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