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서재필 기자 sjp@fi.co.kr
무신사 파트너스와 MOU 맺고 ‘2022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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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및 스타트업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지난 9일 동대문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와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신사 파트너스가 내년 초 론칭 예정인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추진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는 투자와 연계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경영 관리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등 무신사 파트너스의 노하우를 활용한 체계적인 성장 지원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무신사 파트너스와 함께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에 참여할 브랜드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과 연계해 브랜드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국내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매칭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진행하는 쇼룸 및 전시회 참여 기회, 패션산업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진 브랜드 발굴 및 육성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파트너스는 국내 패션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무신사가 지난 2018년 설립한 패션분야 전문 벤처투자 캐피탈 자회사다. 현재까지 중소 브랜드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460억 원 규모로 50여 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앞으로도 국내 패션업계 전반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 역할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지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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