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김우현 기자 whk@fi.co.kr
보복소비 등 힘입어 총 43조 3508억 기록...3년만에 증가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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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7.5% 상승한 43조 3508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3년만의 상승세 반전으로 코로나19 이후 보복소비 증가와 온라인 채널 다각화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원인이란 분석이다.
올해 국내 패션시장은 상·하반기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품목별로는 아동복, 남성정장, 여성정장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먼저 아동복 시장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등교에 따른 소비 증가, 아동복 명품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1조 648억원의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여성 정장 시장은 신규 명품 정장브랜드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해 남성정장 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6.0% 증가한 4조 5208억원, 여성정장은 11.9% 성장한 2조 9839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품목별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캐주얼 시장의 경우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이지웨어와 애슬레저웨어 같은 간편복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6.8% 성장한 16조 669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섬산련은 전문가의 심도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패션시장 규모와 전망치를 확인할 수 있는 '코리아 패션마켓 트렌드 2021 하반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5일 섬유센터 2층 C3컨퍼런스홀에서 14시부터 진행되며, 제한된 인원의 사전등록자만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 세미나 참여는 패션넷(www.fashionnet.or.kr)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예정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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