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 PID' 전시회, 내년 3월 2일 개막

2021-12-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위드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전시로 코로나 장벽 돌파

지난 5월 열린 '2021 PID' 전시장 내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가 내년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내년 PID 행사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수출 재도약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서 그동안 위축된 오프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단계적으로 되살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지속 과정에서 경험한 온라인 전시의 필요성을 고려해 온라인 쇼룸형 비즈니스 플랫폼(PID 온라인 소싱)을 사전 오픈함으로써 직접 참관이 어려운 해외바이어를 비롯 디지털 환경에 적응 중인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강화된 비대면 비즈니스 정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게 될 '2022 PID'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섬유의 미래 가치'란 주제 아래 향후 섬유패션산업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화상 상담회


특히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 국내 대형 소재기업들의 폐 페트병 재활용 소재, 생분해성 섬유, 탄소 및 그래핀 섬유, 원착사 및 천연염색 등 탄소중립형 친환경, 바이오 소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시장성과 성장성이 확인된 보건안전 및 개인위생 분야의 신소재들을 비롯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하는 패턴디자인, 스마트 공정 및 팩토리 등 미래 섬유산업을 주도할 첨단 기술, 이종산업 간 시스템적 융합 아이디어까지 대폭 확장된 전시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PID는 코로나19 변이로 급변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강화할 방침이다. 3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참가업체 또는 해외바이어 입국 불가 시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거점 지역에 참가업체 쇼룸을 설치, 대구 전시장과 현지 간 실시간 매칭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권역의 주요 바이어들과도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박람회 주최사인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전시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일본패션협회 등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겨냥한 전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의 의류 패션업체 및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동대문상가 바이어 등을 초청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브랜드 초청 소싱데이'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소재업체들의 내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과 섬유비전포럼(TEXFO) 행사가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며, 내년 PID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우수 참가업체 시상식을 비롯 시민 대상 경품 행사,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PID 조직위원장인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열리는 내년 PID가 한국 섬유산업 회복 및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열린 '2021 PID' 전시회 개막식 버튼 터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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