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블랙야크, 이번엔 한국 코카콜라와 페트병 자원순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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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이번엔 코카-콜라와 손잡고 의기투합했다.
글로벌 아웃도어·패션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세계적인 음료회사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가 참석했다. 이 날 양사는 함께 수거한 코카-콜라사의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 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기존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뉴라이프텍스 TF팀을 신설하고 스파클,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등 관련 업체들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제품 시장화에 성공했다. 이후 중앙정부기관, 전국 지자체 50여 곳과 MOU를 맺고 투명 페트병 배출부터 수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사업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SK하이닉스, 포스코, 스타벅스, 한샘 등과 손잡고 MOU를 맺으며 플라스틱 폐기물 및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모색하는데 솔선수범 하고 있다.
이번 블랙야크와 코카-콜라의 만남은 국내에서 생산된 페트병 줄이기에 앞장서온 패션기업과 세계적으로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무라벨 탄산음료 출시에 성공한 글로벌 음료 기업이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 및 친환경 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양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는 "탄소중립 실천, 수자원 관리 등 기후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두 소비재 기업이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또 한번 손을 맞잡았다"라며 "버리면 폐기물이 되고 분리하면 자원이 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리고 국내에서 발생한 페트병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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