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힘...패션協, 아프가니스탄 기여자를 돕다

2021-11-29 김우현 기자 whk@fi.co.kr

회원사들 온정의 손길 동참...대한적십자사 통해 의류 3566점 전달

(왼쪽부터)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가 의류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의류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의류 3,566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등이 회원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의류 나눔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먼저 서순희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하는 경영인으로서 한국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그분들 역시 우리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절도 언어도 낯선 타지에서 가족들과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 김성찬 전무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함이 크다. 대한민국을 위해 도움을 준 분들에게 K-패션이 보답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잘 정착하려면 대한민국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국가들이 많아져야 한다.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하며 국내 패션브랜드의 품질 좋은 의류들을 전달할 수 있게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의류 기증에 참여한 기업은 지오다노, 던필드그룹, 더캐리, 린에스앤제이, 지엔코, 캐시미어갤러리, 더버즈, 에스피엠컴퍼니, 이새에프앤씨, 제이앤에스스튜디오, 대은어패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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