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내년부터 정상화 속도 낸다

2021-11-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 달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 온/오프 성공적 개최에 자신감

자체 전시장을 가진 세계 최대의 무역박람회 행사 주최자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게스트 이벤트로 개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모든 종류의 전시회에 최적의 장소인 메쎄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올해로 73회째를 맞이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출판물 및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가장 중요한 국제 무역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며 그 범위는 소설과 아동서적부터 과학 데이터 베이스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21' 오프닝 세레모니


이번엔 'Re:connect ? 프랑크푸르트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 세계 도서 업계 박람회 중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대규모 박람회였다. 105개 국가 및 지역에서 7만3,500명의 방문객과 80개국에서 2,013개 전시업체가 오프라인 박람회장 및 디지털 행사장에 참가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시작에 앞서 볼프강 마찐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 겸 CEO는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이 방문객들의 안전한 참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전시회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며 “비록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긴 하지만 독일 및 전 세계 국가들의 예방접종률 증가와 여행 규제 완화는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다. 우리는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가 필요로 하는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어겐 보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회장 겸 CEO는 “코로나 발발 18개월이 지난 후 가장 먼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해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으며 전 세계적 여행제한 속에서도 도서전이 이룬 성과는 우리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번 도서전은 우리 산업이 얼마나 탄력적이고 창조적인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성과였다. 많은 수의 전시업체와 방문객들은 그들이 가졌던 만남의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으며 전시장에 직접 방문이 불가능했던 전문가들도 디지털 프로그램이 가교 역할을 해준 덕분에 도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21' 전시회에 모여든 방문객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이번 게스트 이벤트 외에도 그룹이 직접 소유한 무역박람회를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먼저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디지털 플러스' 및 '하이퍼모션 프랑크푸르트'가 광범위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9월 14일부터 3일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어 지난 달 5일부터 3일간 독일어권 국가의 실내 환기 및 공기질에 대한 무역박람회인 'IndoorAir'가 열렸다.



이 밖에 적층 제조 및 산업용 3D프린팅 분야 선두 전시회인 '폼넥스트'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려 향후 오프라인 전시 개최 가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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