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PIS에 역대급 콜래보 큰 장 선다

2021-08-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소재업체-디자이너-스포츠&아웃도어-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총출동

'프리뷰 인 서울'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재미를 더하기 위한 협업 열풍이 불고 있다. 이를 반영 섬유패션업계에도 협업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1'은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콜래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소재-디자이너 콜래보레이션관'에서는 우수 소재기업들의 친환경 아이템을 디자이너 브랜드가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해 의류, 가구, 잡화 등 다양한 완제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다원앤더스의 볼트론(항균기능의 구리섬유)을 활용한 워크웨어,를 비롯 신진텍스의 리사이클 나일론/린넨 혼방 소재로 만든 패브릭 액자, 삼운실업의 플리스 원단으로 제작한 시계 등 26개 업체의 콜래보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K컬쳐 스트리트 브랜드인 'FCMM'과 손잡고 스포츠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K컬처 감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대구 소재업체들의 직물, 폴리, 나일론, 리사이클 소재 등을 활용한 FCMM의 Youth 컨셉 의상 20여 스타일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DMC는 전시기간 중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2022-23 FW 소재 제너럴 트렌드북'을 한정 수량 배포할 예정이다. 소재 트렌드 소개와 함께 엄선된 최신 샘플을 함께 수록한 트렌드북이어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플리츠마마 등과 협업한 공간을 마련한다. 서울, 제주도 지역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 '리젠 서울, 리젠 제주'를 이용해 티셔츠, 플리스, 패딩 등의 제품들을 보여주겠다는 것.

티케이케미칼은 리사이클 원사 '에코론'을 전면에 내세워 블랙야크와 콜래보한 전시관을 선보인다. 양사는 지난해 5월 MOU를 통해 국내 폐페트병을 원사, 의류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K-rPE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PIS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의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패션산업협회는 국내 패션 수주 전시회인 '트렌드페어 2021'을 9월 1일~2일 양일간 코엑스E홀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K패션 오디션 TOP 20' 브랜드를 포함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3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와 트렌드페어가 동시 협업 개최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 최대 비즈니스의 장을 만드는 한편 상호 바이어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업 전시와 함께 친환경 섬유패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PIS 2021' 참관을 위해서는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previewinseoul.com)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산련은 오늘(18일)부터 25일까지 'PIS 이즈백 릴레이 이벤트(3차)'를 진행, 당첨자 100명에게 경량침낭, 선인장 가죽 크로스백, 숄더백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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