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골프시장에도 ‘마이너스 손’ 있다

2021-08-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 7월 매출 실적 대부분 호조...까스텔바작만 역신장 '눈길'


요즘 대세 골프 예능 '골프왕'. 골프 컨셉의 예능 프로그램이 잇달아 방영되는 것도 골프웨어 시장의 호황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코로나 시국이 무색하게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도 명암은 존재한다. 전년대비 26%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효자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10% 가까이 역신장 하는 브랜드도 있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올 상반기(1월~6월)에도 대부분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나홀로 호황을 만끽하고 있는 볼륨존 골프웨어 시장은 7월 역시 적게는 5.2%에서 많게는 26.7%까지 매출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파리게이츠'의 올 7월 매출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67억원을 기록, 볼륨존 매출 톱에 랭크됐다. 이어 '와이드앵글'이 전년대비 9.5% 늘어난 6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핑'은 무려 26.7% 증가한 62억원을 기록, 유통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팬텀'도 전년대비 5.2% 증가한 41억원의 매출을 올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일하게 -9.2% 역신장을 보인 '까스텔바작'의 실적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큰 영향없이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들어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층 골프 인구가 대거 유입되고 있어 그만큼 골프웨어 및 용품 시장의 파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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