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슈즈 브랜드 '잭웨스트' 한국 상륙
2021-07-14 김우현 기자 whk@fi.co.kr
레저•여행•일상 아우르는 리커버리 슈즈...이달부터 국내 유통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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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커버리 슈즈인 '잭웨스트'가 한국에 상륙, 이달부터 국내 유통을 본격화 했다.
잭웨스트코리아(대표 류성진)는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슈즈 브랜드인 '잭웨스트'를 이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론칭된 '잭웨스트'는 북미 시장 최초로 리커버리 슈즈 카테고리를 개발한 글로벌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상부터 레저, 트래블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기능, 컴포트 컨셉을 지향하며 스트리트 패션부터 스포츠 웨어까지 콤비네이션이 가능하다.
차별화 포인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 편안한 착화감에 최적화된 커스텀 핏, 초경량, 인체공학적 구조 기술이 핵심이다. 독점 기술은 '리코폼(RIKOFOAM)'으로 나이키 개발팀이 다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전천후 액티브 리커버리 폼을 표방한다.
특히 앱솔루트 러버는 독점 디자인과 소재로 제조된 논 슬립 테크놀러지의 아웃솔로, 현재 북미 안전화 시장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또 대부분의 부자재는 이탈리아산 친환경 스웨이드 '알칸타라'로 제작되는데 이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자동차의 의자나 내부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되는 최고급 소재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에서는 생산과 판매, 원부자재는 대부분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다. 첫 시즌엔 신발부터 시작하지만 의류, 선글라스를 비롯 레깅스, 가방 등으로 라인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즌에 선보인 대표적인 신발 아이템은 트래블 슬라이드, 플립플랍, 스포츠 슬라이드, 알칸타라 풋웨어 등이다. 이들 제품은 최근 오프라 윈프리가 론칭한 오프라 데일리를 통해 '가장 편한 여성 샌들 25개 브랜드'에 선정될 정도로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류성진 잭웨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달부터 판패를 시작했는데 초반 반응이 기대이상"이라며 "쇼핑몰 '돗투돗'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한스컬렉션이 입점한 광화문점, 제주점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유통 전개를 시작한 만큼 시장 반응을 지켜보면서 세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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