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고 할인받고...신원, 헌 옷 기부 캠페인 주목

2021-07-09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옷장 속 잠자는 신원 여성복 가져오면 최대 4만원 할인혜택

신원이 고객이 기부한 옷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신원(대표 박정주)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기부 & TAKE'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과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부 & TAKE' 캠페인은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의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 등)을 매장에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신원은 수거된 의류를 모아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신원 여성복 구매 시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원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 TAKE' 캠페인 행사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자원의 폐기를 막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CSR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다양한 단체와 기업에서 기부받은 의류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일상 속 손쉬운 기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미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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