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6월 대박, MAUㆍ거래액 모두 1등

2021-07-08 서재필 기자 sjp@fi.co.kr

활성 사용자 수 360만명, 거래액 900억원으로 최고 기록

지그재그가 지난달 MAU와 거래액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 6월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 동안 패션 부문 쇼핑앱 중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기록하고, 론칭 이래 최다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HD(안드로이드+iOS)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6월 MAU는 360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중 1위다. 같은 기간 1인당 앱 사용 시간도 지그재그가 약 52분으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단순 사용자 유입을 넘어, 실제 앱을 즐겨 쓰는 유의미한 사용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힘입어 지그재그는 올해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6월 거래액은 론칭 이래 최초로 900억원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제트(Z) 결제'를 통한 상반기 결제액이 전년대비 110% 급증하면서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자료제공: 지그재그


또한 지난 3월 오픈한 브랜드관 강화도 성장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그재그는 브랜드관을 통해 상품군을 브랜드까지 확장하고,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를 빠르게 안착시키면서 거래액과 MAU 증가를 이끌었다. 더불어 윤여정 배우를 모델로 발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브랜드 캠페인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혜택 존' 오픈,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 입점 판매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과 혜택 등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전체적으로 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판매자들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업과 새로운 기능 등을 개발한 결과 상반기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며 "지그재그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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