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형지 3개 계열사 대표 맡는다

2021-07-08 김우현 기자 whk@fi.co.kr

형지어패럴, 형지엘리트 이어 8월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로 취임...전임 권영숭 대표는 지난달 퇴사

최병오 회장이 형지어패럴, 형지엘리트에 이어 형지에스콰이아 대표까지 맡아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책임경영에 나선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최병오 회장을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지난 2015년 법정관리 중이던 에스콰이아를 형지가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로, 전임 권영숭 대표는 지난달 말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 회장은 모회사인 패션그룹형지(형지어패럴로 사명변경 예정)와 형지엘리트에 이어 형지에스콰이아까지 3개 계열사를 직접 경영하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형지I&C는 장녀 최혜원 대표가, 까스텔바작은 장남 최준호 대표가 각각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등 대외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창업자가 직접 비즈니스를 진두지휘 하겠다는 책임경영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 회장은 "에스콰이아 브랜드 론칭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총력진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내달 하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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