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協-3대 검사소 손잡고 K패션 품질 완벽 케어
2021-06-03 김우현 기자 whk@fi.co.kr
한국패션산업協, KOTITI-KATRI-FITI 등과 MOU 체결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원장 임헌진),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 등 섬유시험 인증을 대표하는 국내 3대 시험연구원과 지난 1일 K패션의 품질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임헌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장,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 최민호 KOTITI시험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내 패션상품의 품질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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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에서 지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육성 및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K패션 오디션 및 트렌드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험인증 업무지원을 통해 이들이 강소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 연장선에서 3개 섬유시험연구원은 한국패션산업협회 중소 회원사에 대한 시험인증 업무는 물론 R&D, 교육, 컨설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패션기업을 대표해 협회 부회장사인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과 2020년도 K패션오디션 대상 수상자인 양윤아 비건타이거 대표가 참석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패션산업협회와 3대 섬유시험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K패션의 품질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면서 한국 패션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정책 과제 개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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