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친환경 라인 여덟 번째 ‘노아 프로젝트’...섬개야광나무 모티브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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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1SS시즌 친환경 컨셉의 여덟 번째 '노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국내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매 시즌 한 종류의 동식물을 선정해 캡슐컬렉션을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노아 프로젝트의 모든 상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공법, 염색 등에서 친환경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섬개야광나무'를 알리기에 주력한다.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나무로 천연기념물 51호이자 멸종위기 식물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섬개야광나무의 꽃을 모티브로 플라워 패턴을 디자인해 이번 노아 프로젝트 캡슐 컬렉션에 담았다.

21SS 노아 프로젝트는 레인코트, 점프수트, 반다나 등 총 34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섬개야광나무의 꽃의 플라워 패턴을 섬유 디지털 날염(DTP) 방식으로 염색해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인 점이다. 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낚시 그물, 섬유 폐기물 등 생활 폐기물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사이클 원사 '코오롱나일론' 소재를 노아 프로젝트 컬렉션에 사용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21SS 노아 프로젝트를 위해 환경 이슈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친환경 에세이집을 낸 신지혜 작가, 식물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파도식물' 등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노아 프로젝트는 옷을 만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환경을 가장 우선시 했으며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보다 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픈 고객도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21SS 노아 프로젝트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 세종수목원에 기부해 희귀식물 보존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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