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한지형 기자
GS리테일, 840만 MZ세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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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편의점 GS25, 뷰티앤헬스 스토어 랄라블라에서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옷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결제 시스템의 독점 연동 △상호 간의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올 상반기 중에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미성년자 등 신용카드가 없거나 온라인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무신사 스토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GS25는 2018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100여 곳과 현금 결제 대행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는데,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 결제액은 총 320억 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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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는 GS리테일의 주요 소매 플랫폼에서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도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적합한 상권 내 GS25와 랄라블라 매장을 선정해 무신사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티셔츠, 드로즈, 마스크, 립밤 등 기본 패션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GS리테일의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는 반값택배, 박스25(택배 보관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 등 고객 접점의 물류 서비스와 840만 무신사 온라인 회원 간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신사업 협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서로 가장 필요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 사례”라며 “국내 최대 오프라인 망을 보유한 GS리테일과 10~20대 고객 비중이 70%가 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함으로 미래 고객 확보와 쇼핑 경험을 크게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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