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오는 7월 개막 도쿄올림픽 참가 국가대표선수 단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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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인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단복으로 정장은 '캠브리지' 브랜드가, 트레이닝복을 비롯한 일상복은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두 브랜드는 지난 1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G-100 행사'에서 국가대표 공식 단복 시연회를 가졌다. 먼저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 트레이닝 단복(정장을 제외한 일상복 등 일체),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이날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공식 단복은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점이 돋보인다.
특히 친환경 선도기업 답게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공식 단복 중 총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혁신적인 단복을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리우 하계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팀코리아 선수들이 영원아웃도어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이 집약된 공식 단복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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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국가대표선수단이 개/폐회식에 착용할 정장 단복을 공급한다.
캠브리지 멤버스의 정장 단복은 우리나라 고유의 색감을 단복에 담아 의미를 더한다. 우선 블레이저는 고려 청자의 아름다운 비색으로 표현해 화려한 이면에 따뜻하고 고요한 멋을 보여주며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 일본의 기후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안감에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패턴을 프린트로 넣어 민족의 기상을 담아냈으며 소매에는 태극의 붉은 색과 푸른색을 사용한 자수 디테일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팬츠는 조선 백자의 순백색으로 디자인했다. 팬츠 역시 와플 모양의 조직감이 있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하고 청량감은 더했다.
남성 선수에게는 태극의 붉은 색과 푸른색을 따온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여성 선수에게는 태극의 컬러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카프를 매치하며 무더운 햇살을 막아주기 위한 파나마 햇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 캠브리지 멤버스의 MTM(주문제작/맞춤제작) 수트 기술력을 접목된 점이 돋보인다. 모든 선수들의 사이즈를 측정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단복을 제작한 것.
이상우 사업부장은 "캠브리지 멤버스가 가진 정장에서의 기술력을 이번 올림픽 단복으로 풀어낼 수 있게돼 영광이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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