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

2021-03-15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마더그라운드'- 'grds'-'이소'


◇ 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은 '마더그라운드'
루트(대표 이근백)의 '마더그라운드'는 자연과 사람들에게 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은 브랜드를 가치로 삼고 있다.


'발걸음을 흔적을 남깁니다. 좋은 흔적을 남기며 걷고자 합니다'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같이 걷고자 합니다' 등 인간,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모든 제품의 원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30%의 유통수수료를 줄이고자 자사몰에서만 판매한다. 외부에서는 비정기적으로 보부스토어를 열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연남장, 도렐, 남포조인트마켓, 에디션 덴마크 등 취향이 확실한 곳에서만 보수스토어를 오픈하던 '마더그라운드'는 지난 3월 5일 무신사의 '무신사테라스'에서 26번째 보부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는 좀 더 대중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무신사테라스와 m/M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더그라운드' 제품은 JI(地), RO(路), 늪, 석양, 바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있고 등고선, 나무결, 협곡 아래 곡선 등 자연의 텍스처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이 특징이다.


지난해 '코오롱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재' 모델을 개발하며 친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를 계기로 소재 및 부자재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상품을 개발 중이다.



◇ 가치의 본질을 파고 드는 'grds'
영감을 주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grds'의 브랜드 철학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이다.


론칭 초창기 'grds'는 신발의 가장 기본인 편안한 착화감에 집중했다. 바이오메카닉스의 박인식 대표가 20년간 연구해온 발, 하지 생체역학 분야에 대한 기술을 신발에 접목시켰고 그의 아들인 박유진 디렉터가 스니커즈 브랜드 'grds'로 개발했다.


'grds'는 지난 2019년부터 D2C로 유통 채널을 전환하면서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제품인지, 건강한 소비 문화에 적합한 브랜드인지를 고민하며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기존 브랜드 정신에 추가한 것은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와 견고한 공법이다. 유럽의 다양한 소싱처 조사를 통해 제조 성분, 기업 가치, 지속가능한 패션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메인 소재인 가죽 역시 축산 가공 전문 업체와 손을 잡아 육류로 사용된 후 남은 가죽을 가공해 최소한 가죽 소재 필요에 의한 도살을 하지 않은 곳, 생산지 추적이 가능한 곳과 손을 잡았다.


박유진 디렉터는 "스니커즈와 슈즈를 생산함에 있어 가죽 소재를 대체할 것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대신 최대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가죽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업체 중에서 선별해 파트너사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소', 결이 다른 스니커즈 추구
지난해 새롭게 등장한 스니커즈 '이소(IYSO)'는 결이 다른 신발을 추구한다.


아이소스튜디오(대표 이은범)의 '이소'는 직선, 곡선, 대각선, 원의 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브랜드 콘셉을 '결'로 정했다. 스니커즈 전체를 하나의 흐름 '결'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는데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밑창이 아이덴티티다. 특히 그랜드 캐년의 거대 지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일자형 밑창이 아니라 족저부의 뼈 부분을 포인트로 밑창을 디자인했다.


결을 살린 밑창 디자인과 편안한 워킹을 위해 강조한 중창의 높이 때문에 키높이 슈즈 기능까지 더한다. 또 감도있는 컬러 팔레트를 선택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한 것도 특징.


'이소' 대표 모델은 HALO, MERCURY, AEROW 3가지 모델이며 샌드, 윈드, 머드, 딥 포레스트 등 자연의 컬러명을 사용했다. 아웃솔 개발에 집중하며 4번의 몰드를 개발, 최상의 모델을 선택했고 라스트는 길고 뾰족하게 디자인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이은범 대표는 '뉴발란스' 콜렉터의 취미를 살려 신발 디자이너가 된 케이스다. 이랜드 '뉴발란스'를 거쳐 '컨버스', 브랜드랩과 '엑셀시오르'를 론칭한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국내에도 니치 스니커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난 2019년 아이소스튜디오를 설립했고, 2020년 '이소'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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