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나이키' 6일 동안 4500여명 매장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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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의 야심작으로 오픈 전부터 초미의 관심이 됐던 ‘더현대서울'은 소문만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 24일 가오픈, 26일 그랜드 오픈한 ‘더현대서울’은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는 없었지만 서울 전역 힙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픈 6일 동안 엄청난 인파가 ‘더현대서울’로 몰리며 여의도 교통난이 극심했다.
첫 주의 승자는 어느 브랜드였을까? 가전 매장을 제외하고 최고 매출을 기록한 매장은 ‘나이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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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6일 동안 5억 7천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일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6일 동안 ‘나이키’ 매장을 방문한 수는 4500여명에 달했다.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는 ‘구찌’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나이키'의 뒤를 이었다. ‘구찌'는 총 5억 5500만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성과는 ‘아르켓'이다. 국내 론칭과 동시에 첫 매장으로 선택한 ‘아르켓' 더현대 서울점은 2억 9천만원의 매출로 패션 부문 중에서는 6위 매출에 랭크됐다.
이외에 스포츠 존에서는 ‘룰루레몬(1억 3800만원)'과 ‘뉴발란스슈즈(1억 3200만원)'가 남성 캐주얼 존에서는 ‘타미힐피거(7600만원)' ‘바버(7560만원)'가, 골프존에서는 ‘PXG(6150만원)’ ‘지포어(5010만원)’가 상위권을 석권했다. 여성복 중에서는 ‘산드로(5800만원)' ‘준지(5330만원)'의 성적이 빛났으며 슈즈 매장 중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쿠에른(7820만원)’이 ‘구찌슈즈(7660만원)'를 간발의 차이로 이기며 1, 2위를 기록했다. 캐주얼 존에서 히든 챔피온은 ‘쿠어'. ‘쿠어'는 6일 동안 5800만원의 매출로 동일존 캐주얼 브랜드 대비 월등히 높은 매출을 올리며 숨은 보석으로 빛났다.
이 외에도 ‘나이스웨더' ‘사무엘스몰즈' ‘BGZTLAB by 번개장터' 등 이색매장이 백화점에 등장,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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