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백화점에 어떤 브랜드 입점했나?

2021-02-26 서재필 기자 sjp@fi.co.kr

‘LMC’는 지난달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백화점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달 26일 파크원 더현대 서울에 '디스이즈네버댓'을 비롯해 '골스튜디오' '쿠어' 등이 입점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약 99㎡(30평) 규모로 매장을 꾸렸다. 1여억원의 공사비용을 들여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와 유사하게 깔끔한 배경에 아이템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쿠어'는 2019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단기 팝업을 진행해 일주일간 1억 4000만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 측에서 입점 제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에 MZ세대를 겨냥한 편집숍 피어를 전개하면서 스트리트 캐주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이에 더현대 서울은 '디스이즈네버댓' '골스튜디오' '쿠어' '라이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을 전면에 내세워 MZ세대 모시기에 나선다. 


'오아이오아이' 신세계 강남점 매장


신세계 백화점도 적극적으로 스트리트 캐주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초 하남점과 대구점에 '아크메드라비'를, 지난달 13일 강남점에 '오아이오아이'와 'LMC'를 입점시켰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모든 백화점을 통틀어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때문에 스트리트 브랜드들 모두 입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층 캐주얼 존은 '커버낫' 'MLB' '널디'가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스트리트 캐주얼의 백화점 진입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LMC'는 매장 전체를 화이트, 실버 컬러로 꾸며 통일감을 주었으며, 정제된 LMC만의 느낌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표현했다. '오아이오아이'는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화이트에 스틸과 스톤 소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다채롭고 화사한 컬러감의 제품들이 매장 내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앞서 두 브랜드 모두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점에서 입점해 오프라인 가능성과 함께 쓴 맛을 본 경험이 있다. 이번 백화점 단독 매장은 재고 관리와 선보일 아이템 배치, SNS를 통한 고객과 소통에 더욱 신경을 쓴다는 방침이다.


'디스이즈네버댓' 더현대 서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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