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페트병 재활용 자원순환 시스템 완성

2021-02-24 김우현 기자 whk@fi.co.kr

GS리테일과 MOU…수거-생산-유통까지 일괄 협업체제 구축

지난 19일 강준석(오른쪽) 블랙야크 전무와 김종수 GS리테일 전무가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유통 모델 개발을 위해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 페트병의 수거에서 제품생산, 유통에 이르는 자원순환 일괄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의 폐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이 1만 5000여 점포를 보유한 GS리테일의 유통망을 업고 친환경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GS리테일의 유통망을 활용해 친환경 콜래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병의 수거부터 친환경 제품 판매까지 한번에 진행돼 자원 순환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강준석 전무는 "시장성, 상품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때 자원 순환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며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업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 유통 그리고 가치 경험을 일상 생활 속에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MOU를 맺고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K-rPET 재생섬유'를 활용한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자켓, 팬츠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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