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재가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2021-02-0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산련, 빅데이터/이커머스/3D가상의류 인력 300명 육성키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재육성에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재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섬유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이커머스, 3D 가상의류 관련 10개 교육과정을 개설, 올해 중 300여명의 디지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섬유패션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당면 과제임을 고취시키는 한편 경영진이 주도하는 디지털화를 앞당기기 위해 CEO 및 간부 대상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디지털 교육은 전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강사와 교육생 간 원활한 소통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교육생수가 15명 이하인 소수 정예교육으로 운영한다.




먼저 빅데이터 교육 3개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대해서 다루는 기존 디지털 교육에서 탈피해 데이터 기반 시장조사, 상품기획, 패션제품 분석 등 섬유패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교육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또 이커머스 교육 2개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쇼핑몰 구축, 디지털  마케팅 등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대해 압축적으로 다루는 과정이다.


가상의류 디자인 프로그램(CLO)을 활용하는 3D 가상의류 교육 5개 과정은 그동안 섬산련에서 진행해온 노하우를 살려  난이도에 따라 입문, 기초, 고급, 심화, 피팅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패션 이미지 크롤링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트렌드 분석' 과정은 접수 5일 만에 1차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도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정식 개강하는 이커머스 및 3D 가상의류 과정은 2월 중순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업계 수요를 반영해 인기 교육과정은 여러 차수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DTP(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등 디지털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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