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에도 패션업계는 봄바람

2021-02-03 한지형 기자  

화사한 색깔의 봄상품 속속 출시 ... 신규 모델 기용도 활발

'앤드지'의 새 얼굴 배우 이민호

봄의 길목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다. 오늘 입춘임에도 거리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불고 있지만, 패션업계는 이미 봄바람이 한창이다.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는 배우 이민호를 새로운 얼굴로 내세우고 봄맞이에 나섰다.
이민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마다 실시하는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3년 연속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스타다.
‘앤드지’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이민호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특히 15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캐주얼 ‘폴햄’의 시즌 모델 배우 김영광과 박규영
캐주얼 브랜드 ‘폴햄’은 배우 김영광과 박규영을 2021년 SS 시즌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패션모델로 출발해 배우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는 김영광과 드라마 ‘스위트홈’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규영은 SS 시즌 화보를 통해 ‘폴햄’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두 배우가 착용한 부드러운 색깔의 맨투맨과 후드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각기 다른 색깔의 봄버는 커플룩으로 제격이다. ‘베이직웍스(기본이 다한다)’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화보는 공식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코닥어패럴의 봄 화보 테마 ‘로그인-크리에이터의 하루’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도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화보는 ‘로그인-크리에이터의 하루’라는 주제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창작의 영감을 찾아 자기 일에 몰두하는 예술가의 일상을 담았다.

‘코닥어패럴’이 제시하는 봄 신상품은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을 반영해 평온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또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언택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책상에 앉아서도 멋지게 입을 수 있는 맨투맨, 티셔츠 등 상의 제품군을 강화했다. 갑자기 외출할 때 하나만 걸쳐도 맵시 있는 간절기용 재킷도 눈여겨볼 제품이다.

이영미 마케팅부문 총괄이사는 “옷은 자신감을 높여주는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이번 시즌 화보를 참고해 일할 때, 놀 때, 쉴 때 모든 순간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엣지'의 2021년 뮤즈 배우 한예슬

CJ오쇼핑는 자사 대표 브랜드 ‘더엣지’의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찜했다.
‘더엣지’는 CJ오쇼핑이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자체 패션 브랜드로, 2018년 자사 브랜드 중 최초로 연간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까지 5년 연속 CJ오쇼핑 히트상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사 타 브랜드 평균 대비 4~5배 많은 상품을 출시했다.

‘더엣지’의 첫 번째 신상품 ‘일루미아 소프트 니트 4종’은 오는 5일 방송에 등장한다. 이어 18일에는 블라우스 3종, 가죽재킷, 데님을 선보이고, 이후 3월까지 차례로 셋업 수트,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더엣지 관계자는 “SNS로 많은 영향력을 과시하는 한예슬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 활발히 할 예정”이라며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조르쥬 레쉬’는 배우 오연서와 함께한 2021년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오연서는 따뜻한 봄 날씨에 딱 맞는 재킷을 데님바지, 와이드 바지와 매치해 세련된 일상복을 연출했다. 화사한 색깔이 돋보이는 제품들은 오연서의 신비롭고 우아한 비주얼과 맞물려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조르쥬 레쉬’는 웰메이드 테일러링의 전문성은 물론, 간결한 디자인 및 질 좋고 활용도 높은 제품들로 올봄 여성복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연서가 착용한 제품은 롯데아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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