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노스페이스, 제주도-삼다수-효성티앤씨 등과 MOU…옷, 가방으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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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주도, 제주삼다수, 효성티앤씨 등과 손잡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MOU를 체결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주도와 삼다수는 제주에서 버려진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 재활용으로 만든 섬유인'리젠 제주' 원사를 공급해 최종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 가방,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세스다.
지난해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해 국내 시장에 플리스 열풍을 일으킨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필두로 다양한 리사이클 제품 및 혁신적 친환경 제품 개발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해온 노스페이스는 올 한해 동안 제주에서 약 100톤의 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포함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 연말 '2020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의류·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8년 연속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국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노스페이스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더 많은 이들이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보대사인 배우 신민아, 로운 등을 내세워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에코 팁' 영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페트병을 얼마나 재활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식(100%, 70%+ 및 50%+ 등)을 제품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완벽하게 생분해되는 재킷을 비롯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주역인 스테디셀러 '빅 샷'의 겉감과 부자재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에코 빅 샷',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와 리사이클링 가죽을 함께 적용한 스니커즈 '헥사 네오' 등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제품은 한층 다채로워지고 있다.
또 신발 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지속 확대 적용하는 한편, 신발 구매 시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이 패션업계 전반에 플리스 열풍을 몰고 왔다"며 "이번 제주 페트병 재활용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친환경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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