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서재필 기자 sjp@fi.co.kr
콘텐츠 기획 투자 4배 늘려… 2022년 폭발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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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대표 최정희)에서 전개하는 '앤더슨벨'이 글로벌 세일즈를 폭발시키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기획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2019년 쇼룸으로 해외 세일즈를 시작한 이후 유럽과 미주권을 중심으로 매년 250%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네타포르테'와 '센스', 오프라인에서는 영국 리버티 백화점, 이탈리아 어반스타, 미국 유비크와 아크로스틱 등 50여개 바이어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앤더슨벨'에게 있어 해외 세일즈에 탄력을 붙일 수 있는 기회다. 기존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쇼룸을 열어야 했던 관행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너졌고, 이를 디저털 콘텐츠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정희 대표는 "처음 파리에 진출했을 때 아쉬웠던 점은 우리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브랜드가 디지털화된 콘텐츠로 승부봐야 하기 때문에 장소에 대한 문제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앤더슨벨'은 콘텐츠 기획에 전년대비 4배 이상 투자를 진행한다. 최근 '앤더슨벨'이 집중하고 있는 영상과 룩북에 감성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해외 작가들과 협업을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바이어들이 먼저 살피는 인스타그램을 집중 관리한다. '앤더슨벨'은 다가올 2021 FW 시즌에 대한 룩북과 콘텐츠를 14일부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제부터는 시즌을 시즌 콘셉과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는 콘텐츠 기획이 세일즈의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예산을 늘린 것은 코로나 이슈로 올해가 아닌 2022년을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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