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적극적인 자세로 불황 돌파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올해 해외 시장 진출 및 디지털 활용 강화 등의 적극적인 패러다임 전환 의지를 밝혔다.
이 회사는 위축된 경기 상황이지만 소극적인 경영 전략 대신 해외 판로 개척, 디지털 콘텐츠 및 시스템 강화, ESG 경영 실천 등 적극적인 자세로 불황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남성복 '예작'과 '본'을 통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아마존 일본에 진출했고 올 상반기는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 시장 대비 비교적 체격이 큰 소비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최대 7XL까지 구성된 예작의 '빅보스(Big Boss)' 라인을 별도로 선보인다.
또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월간 예작' 모바일 발행, 맞춤 고객 대상 DB 관리 매뉴얼 확충 등 맞춤형 고객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월간 예작은 코로나19의 영향 속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웹 매거진이다.
'본'은 지난해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MAGNUM COLLECTION)'을 론칭했는데 1년 만에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5개의 매그넘 컬렉션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매출 목표액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여성복 '캐리스노트'는 비대면 환경에 따른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활용을 더욱 강화한다.
또 '캐리스노트'는 비건 레더 소재 제품 출시, VIP 고객용 스페셜 리폼백 제작 등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 강조하는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로해진 고객들의 정서와 감성을 달래고 높은 감도를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링 연출을 위해 유명 작가와의 캡슐 컬렉션 출시도 연내 예정되어 있다.
형지I&C는 공간 한계와 경제 위기를 뛰어넘을 수 있는 디지털 전략 외 ESG(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하며 2021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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