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들이 전하는 2021 신년 메시지

2021-01-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코로나 악몽 떨쳐 버리고 새 희망으로 새 출발 합시다"


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재 전세계는 '코로나19' 라는 예고 없이 찾아온 전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유례없는 고용과 소비 감소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는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코로나19가 앞당긴 것뿐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표준,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에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창조적 혁신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협회는 2019년 3월 통합 법인 출범을 계기로 패션산업의 全 스트림을 커버하는 명실상부한 한국패션산업의 대표 기관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이에 협회는 디자인, 제조, 유통에서 통합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톱 클래스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해 다음의 몇 가지에 포커싱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내 유망한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으로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겠습니다. 둘째, 디자인, 소재, 제조, 유통 산업 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국내 제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제조를 통한 고용 유지 확대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넷째, 패션업체들이 디지털 생태계 전환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습니다.


패션인 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회장
"'극세척도'의 마음으로 난관 극복하고 미래비전 공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업장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뜻하신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이 올스톱될 정도로 큰 위기를 겪었으며 섬유산업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어려운 상황이 지속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출 중심의 섬유산업은 국내 공급망의 붕괴, 비즈니스 출장의 어려움, 해외 주요 전시회 취소 등 대면 마케팅의 위축이 겹치면서 개별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불굴의 섬유패션인은 멈추어 설 수 없습니다. 모두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섬유산업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갑시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역발상의 새 길을 찾아 섬유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올 상반기 이후 세계경제가 다소 회복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섬유기업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회복, 지속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리사이클의 니즈 및 앞서가는 기술 환경에 대응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에 협회는 Ktextile.net 웹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상담회와 화상상담 등 언텍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 프리미엄 소재 개발 기업 지원을 확대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의류용 섬유로의 전환을 위한 '디딤돌 사업'을 안착시키겠습니다. 섬유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업 맞춤형 정책사업'을 발굴 접목시켜 활발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협회는 새해에도 섬유 미들스트림 대표 단체로서 섬유기업들과 함께 동고동락 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행복한 섬유산업'을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
"화섬업계 중지 모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 목표"


존경하는 화섬업계 임직원 및 섬유 ·패션인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의 가내 건강과 건승을 소망합니다.


그간 섬유업계를 둘러싼 여러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는 인류의 건강은 물론 산업계의 생태계를 마비시키고 글로벌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 화섬산업 현장 곳곳에서 재택근무가 시작되고 국내외 사업장은 일시 폐쇄되거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유례없는 위기를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With Corona'로 시작하는 2021년 새해는 더 이상 두려움과 위기의 시간으로 점철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화섬을 비롯한 섬유·패션 산업은 그간의 저력과 슬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맞서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다시금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지속가능한 화섬산업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고도화를 추진하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RCEP 출범과 함께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방섬유의 국산화 등 섬유산업의 수요확대를 모색하고 첨단섬유의 기술개발 여건 조성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섬유패션인들은 한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존경을 받아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례 없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시고 불철주야 노력하신 회원사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거듭 경의를 표하며, 회원사를 포함 모든 섬유·패션인들의 앞길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60년 전통 국가공인 시험기관 역할에 최선 다할 것"


2021년 신축년 밝은 해가 떴습니다.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 전 세계는 유래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라는 거대한 악재와 더불어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내수 감소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신축년 새해는 코로나 악몽을 깨끗이 떨쳐 버리고 새 희망으로 새 출발 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최전선에서 앞장서 왔으며,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일어나 도약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산업이 앞장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각종 전망에 따르면, 2021년에는 섬유패션산업 경기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위축된 내수 시장을 되살리고,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합니다.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능성, 친환경 섬유의 개발 등 첨단산업과 글로벌 섬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산업 내 내실을 다지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효율화 등 뼈를 깎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1961년 설립돼 지난 60년간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힘써온 KOT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산업계의 이러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의 최종 품질관리 단계까지 전 산업 스트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흔히 동트기 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들 합니다. 2020년 코로나라는 기나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 2021년 신축년 밝은 태양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와 함께,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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