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김우현 기자 whk@fi.co.kr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신규회원 수도 전월비 30% 늘어
![]() |
온라인 쇼핑몰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지난 11월 월간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인 554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달인 10월에 기록한 월 최대 거래액 467억원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해 11월 기록한 400억원 보다는 약 39%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달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통해 진행한 '블랙데이' 특가 행사가 매출 폭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쇼핑 시즌으로 자리잡은 11월에 맞춰 하프클럽과 보리보리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군을 다양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동안 신규회원 수도 크게 증가했다. 11월 한달 간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에 새로 가입한 회원은 전월 대비 30%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폭과 비교하면 약 50% 증가했다. 이는 올해 월 신규회원 증가폭으로 최대 수치다.
이를 반영하듯 '하프클럽'은 올 상반기 패션 앱 사용시간 부문에서 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사용자 수 순위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2000년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보리보리' 역시 국내 최대 유아동 전문몰로서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80만건, 총 누적 회원수 730만명을 거느리며 아이를 둔 소비자들부터 인기가 높다.
김도운 상무는 "코로나19로 유통 및 패션 부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상품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획전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