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 코로나 뚫고 해외수출 갈증 풀었다

2020-12-0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달 베트남서 240만불, 中 선전전시회서 930만불 규모 상담 성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는 대구시 국제통상과,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달 25일부터 3일간 '2020 중국 선전 패션소스 전시회'에 지역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 총 930만불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적인 참가 방식이 아닌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전시 현장에 참가업체별 원단 쇼케이스 및 화상 상담장을 설치하고 국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실시간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달 열린 중국 '선전 패션소스 전시회'에 지역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해 기대이상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사진은 대구경북섬산련 공동관)


특히 선전 패션소스 전시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프랑스-프리미에르비종 특별관에 대구·경북 섬유관을 구성, 사전 매칭을 통한 검증된 유력 바이어와의 집중 상담을 통해 930만불이 넘는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려 지역 섬유업계의 대중국 섬유수출 공백 해소에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11월 11~12일에도 온-오프(O2O)방식으로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를 진행, 240만불의 상담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대구경북섬산련은 앞으로도 해외 거점지역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 언텍트 시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바이어들이 공동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선전 전시장 현지와 대구를 연계한 화상 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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