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2 서재필 기자 sjp@fi.co.kr
브랜드 리뉴얼 후 상승세… 스마일 로고 인기몰이
![]() |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에서 전개하는 '이스트쿤스트'가 코로나19 불황을 뚫고 플러스 신장을 이루며 2020년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이스트쿤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 브랜드는 미니멀 감성의 베이직 라인이 시그니처였다. 하지만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한 아트웍 티셔츠, 새롭게 기획한 스마일로고, 브랜드 타이포 디자인을 대문자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도 힘썼다.
리뉴얼 이후 코로나 19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주춤하면서 여름 시즌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 11월 기준 전년대비 흑자전환을 이뤘다. 여기에는 가을 시즌 출시한 로고 스마일 라인이 흥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외에도 해외 홀세일도 확대되면서 수익성을 더하고 있다. '이스트쿤스트'는 지난해 '챔피온' '그레고리'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한 일본 편집숍 프릭스스토어와 거래를 텄다. 또한 대만 바이어로부터 올해에만 4차에 걸쳐 억대에 달하는 수주를 받았다.
지난 9월 새롭게 출시한 '나이스고스트클럽(Nice Ghost Club)' 반응도 뜨겁다. 국내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협업한 아트웍이 새겨진 맨투맨, 후디 등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론칭과 함께 현재까지 3000장 이상 판매됐다.
내년에는 반응이 좋은 '나이스고스트클럽' 라인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전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베이직 아이템 위주로 전개하던 '에노우'의 홀세일 루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 |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