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 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 15~17일 선전 인터텍스타일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177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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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0 선전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에 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록다운(lock down)으로 연기된 얀엑스포, CHIC, PH Value 등 3개 전시회와 통합으로 개최됐다.
아직 출입국 제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국을 포함한 해외업체의 직접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KTC는 상해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대면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상담시스템을 구축, 국내 원단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바이어 응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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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시회가 위축될 것이란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개최 당일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질 높은 상담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상담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바이어들의 양적 증가 뿐만이 아니다. YINGER, TRENDY GROUP, MARISFROG, PREMIUM FASHION 등 중국 유명 브랜드와 봉제공장, 무역상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양질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패션 중심지인 광저우, 심천, 동관, 항저우 지역 브랜드 및 봉제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해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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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는 자체보유 회원 95개사에서 준비한 약 600여종 원단을 전시했으며 총 177건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KTC 본사와의 화상 상담 시스템을 구축, 국내 업체와 중국 바이어간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는 KTC 상해 지사에서 그레이딩 작업을 거쳐 잠재력 있는 신규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가 추가 상담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 처음 진행한 섬유전시회였던 만큼 중국 내수 바이어들이 대거 몰리는 긍정적인 신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한국산 고부가 아이템을 확인한 후 즉각적으로 샘플 원단을 요청하는 등 한국 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이번 KTC의 전시회 기획 방식이 참신했다는 평이다. 직접 대면 방식은 물론 비대면을 통한 온라인 상담 방식은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양측의 호평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코로나 사태 기간 중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의 효율적인 참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KTC는 올 하반기 PIS 전시회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서 보다 확장성 있고 발전된 형태의 대면, 비대면 온라인 결합 상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비대면 로드쇼 등을 통해 with 코로나, post 코로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회원사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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