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5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올 상반기 전년대비 출고가 매출 67%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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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이 코로나 이후 라이딩 인구가 급증하면서 고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티에스(대표 신금식)가 전개중인 'NSR'은 올 상반기 50억3500만원의 매출(출고가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신장하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온라인(자사몰) 30% 신장했으며, 특히 오프라인 단독점(직영점과 대리점 24개점)은 전년대비 평균 2배 신장하는 등 오/오프라인에서 모두 선전했다.
신금식 신티에스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야외 스포츠,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의류와 용품 등 전문 브랜드에 대한 구매가 가프르게 상승했다. 마니아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NSR'에 대한 전문성도 인정받아 단체복 특판 매출도 6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 주도 아이템은 △헤리티지 에보 숏 타이즈와 △로버 숏 타이즈 △스텝업 이너 팬츠 등 타이즈 제품이 강세를 나타냈다. 타이즈 제품은 라이딩시 안장통을 줄여주는 제품으로써 최근 입문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출고가 동반 상승했다. 또한 평페달 슈즈와 패스 글러브도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클릿슈즈가 부담스러운 입문자와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평페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점포별로는 천호점과 행주산성점 등 직영점이 상승세를 리드했다. 특히 행주산성점은 5~6월에 주말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매출고를 나타냈다.
3월에 'NSR' 본부장으로 합류한 김성희 상무는 "등산복 중심의 아웃도어스포츠 마켓의 초기 성장세를 최근 바이크웨어 시장에서 경험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오히려 변곡점이 됐다. 'NSR' 폰도라인과 평페달 등은 판매 단가가 15만원을 넘어서고 노세일임에도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높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해서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나갈 방침이며, 또한 라이딩 입문자들이 편안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략 제품을 보완하는 이원화 전략을 펼쳐갈 것"이라며 바이크웨어 마켓에 대해 볼륨화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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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30%, 대리점 100% 신장
실제 'NSR'은 올 상반기에도 천호점, 세종점, 뚝섬점 등 3개 오프라인 점포를 신규 오픈했으며, 하반기에도 5~6개 점포가 예약돼 있다. 'NSR' 대리점은 소비자가의 50%에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점주들은 50%의 높은 마진율을 보장받고 있다.
김 상무는 "최근 대리점 문의도 크게 늘었다. 라이더 유동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단계적 유통망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NSR'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N플루언서'를 선발하고, 이들을 통해 즐거운 라이딩 생활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20~30대 소비자들에게 집중 어필할 방침이다. 또 미네랄 워터 브랜드 '미네락'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전 매장 방문 고객에게 미네락을 증정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상무는 "바이크 콘텐츠에 대한 SNS 전파력과 정보의 흡수력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자덕(자전거 덕후의 준말)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체험단을 출범해 'NSR' 마케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이끌 계획이다. 또한 철인3종 선수 출신의 마케터를 포함한 9명의 직원이 수도권 정기 라이딩, 전국 투어 라이딩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슈와 스토리를 생성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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