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병두가 이야기하는 아트디렉터

2006-03-27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 아트디렉터는 어떤 업무를 하는가?

아트디렉터는 문자화된 시나리오를 시각화하는 것을 맡는다. 예컨대, 시나리오에 빨간색이라고 써 있어도 이 세상에는 수천 수백 가지의 빨간색이 존재한다. 과연 어떤 빨간색을 쓸까를 고민하는 사람이 아트디렉터이다.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가, 레이아웃 맨, 카피라이터 등을 선정하여 지휘하고 종합하여 목적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제작하는 일을 맡는다.



■ 아트디렉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

안티적인 시각을 길러라.

이미 정형화된 것을 제시하면 소비자의 눈을 끌 수 없다. 아트디렉터는 틀린 것을 만들 수 있고 독특한 것을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 의류 광고의 특성은?

의류 광고는 이미지를 강조해야 한다.

반면 화장품은 소비자들의 기능적인 소구를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 아트디렉터로서의 어려움은?

시나리오를 시각적으로 제시해 내야 하는 작업과 이를 광고주에게 설득하는 작업도 어렵다.
일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인라인 스케이팅을 즐기면서, 또는 동료들과 노래방에 가는 것으로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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