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일본 역직구 더욱 쉬워진다

2020-02-19 이은수 기자 les@fi.co.kr

카페24-TSI홀딩스 협력…‘모르지’로 현지 최적화된 판매 가능


코로나19도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관심과 열망을 막지 못했다.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카페24의 ‘K브랜드 일본 수출 성공 전략 세미나’에 수많은 패션 관계자가 참석해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 것.


카페24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TSI홀딩스와 'K브랜드 일본 수출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 전경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연매출 1조7000억원 규모 일본 패션대기업 TSI홀딩스(대표 우에타다니 신이치)와 손을 잡고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핵심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 분야별 브랜드를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와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패션쇼핑몰 ‘모르지(MORUGI)’를 운영하는 TSI홀딩스는 세미나에서 △일본 내 K패션 인기 배경 △일본 전자상거래 환경과 특징 △모르지 입점 방식 및 판매활성화 전략 등 현지 특성에 알맞은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와타나베 히로유키 TSI 이사는 “한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K패션 상품을 원하는 일본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카페24를 통해 ‘모르지’에 입점하면 한국 사업자들은 한 층 더 빠른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월간 이용자수 440만 명에 달하는 일본 10~20대 타깃 온라인 패션 전문매거진 ‘메리(MERY)’는 △일본 패션시장 특징 △일본 소비자 대상 콘텐츠 전략 △‘메리’를 통한 현지 홍보마케팅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국내 쇼핑몰 운영자는 판매 채널 다양화로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고 TSI홀딩스는 한국 브랜드 입점 확대로 경쟁력 강화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거래액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카페24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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