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니트의류 수출업체 우수씨엔에스가 프로메디텍과 주식교환 방식으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기로 확정했다. 주식 교환은 1:11.84105주의 비율로 이뤄졌다. 결국 프로메디텍을 자회사로 흡수한 것이다.
주식교환을 결정한 프로메디텍은 현재 상장되어 있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유사한 업체로서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주로 서울대 약학대와 의대, 화학부 교수 등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수씨엔에스 관계자는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프로메디텍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2008년 이후부터는 프로메디텍이 독자적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우수씨엔에스는 자금 지원 등을 기본으로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며, 10억원에서 20억원 정도는 추가적으로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05년 결산을 통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2006년도 전망을 매출액 1천65억원, 영업이익 90억원 정도로 밝혔다. 물론 지난해 인수한 준일의 영업권을 바탕으로 미주시장 진출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고, 지속적으로 거래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필리핀 등에서 해외 생산을 하다가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캄보디아 공장을 신설해 이전하면서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우수씨엔에스는 바이오산업 이외에 사업확장 및 자회사인 외식사업 스시히로바의 추가 투자를 위해 30% 정도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실적 상승으로 유상증자도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수씨엔에스는 지난 13일 바이오업체와의 주식교환 발표 이후 주가가 연 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재무구조나 실적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의 상승 가능성에 기대감을 더해 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시장은 단기 재료에 급등락하는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