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단독으로 남영비비안 인수
2019-11-15황연희 기자 yuni@fi.co.kr
쌍방울 빠진 채 538억원에 인수 경영권 확보

광림(대표 유갑종)이 단독으로 남영비비안의 지분 58.92%를 인수하고 새로운 주인이 됐다.

광림과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광림이 남석우 외 8인의 보유주식 전부(4,046,895주)를 양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538억 2,370만원이며 잔금 지급일은 12월 27일이다.

광림은 지난달 21일 쌍방울과 쌍방울광림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쌍방울이 컨소시엄에서 빠지면서 광림 단독으로 인수하게 됐다.

광림이 단독으로 남영비비안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한편 남영비비안을 인수한 광림은 1979년에 설립된 유압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판매를 하는 회사로 쌍방울의 18%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2014년 2월 쌍방울 지분 24.78%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고 현재는 유상증자로 1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은 1,366억원을 기록했다. 광림은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