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0주년 ‘커스텀멜로우’ 초심으로 돌아간다
2019-09-11서재필 기자 sjp@fi.co.kr
첫 콜래보 주자 아티스트 정연두와 재회…지난 10년 베스트셀러 재해석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도 새 단장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커스텀멜로우'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REWORK'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년 간 '커스텀멜로우'의 시즌 테마를 모티브 삼아 상품과 마케팅 그리고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까지 다각도로 변화를 시도한다.


손형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지난 10년 간 '커스텀멜로우'는 남성복이 가지 않았던 길을 한 발 앞서 닦아 왔다. 매 시즌 새로운 테마로 다양한 아트웍 작업을 해왔으며, 다방면의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려왔다. 10년간 받은 사랑을 되새기고 다시 고객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REWORK'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 콜래보 주자인 아티스트 정연두와 10년만에 재회


◇베스트셀러 재해석한 10주년 기념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라인 출시


브랜드 론칭 이후 지난 시즌까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다시 재해석한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라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웻셔츠부터 아우터까지 11개 의류 상품과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중 2012 FW 시즌에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반달곰 풀오버 니트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또 2011년부터 13년까지 가장 판매율이 좋았던 손잡이 파우치의 경우 포멀한 스타일에도 어울릴만한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된다. 상품에 따라 10주년 기념 아트웍을 프린트로 적용하기도 하고 10년 간 시즌 디자인 테마를 패치워크 디테일로 활용하기도 했다.


◇ 아티스트 정연두와 10년만에 재회…2019 FW 콜래보 광고 진행


지난 2010년 처음으로 협업한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정연두 작가의 작품인 B-CAMERA(배경을 층층이 레이어로 디자인하여 정면에서 바라봐야만 완성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스텀멜로우 2014 SS시즌 당시 디자인 영감을 받은 우디 알렌의 영화 '애니홀'의 장면들을 오마주함으로써 1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를 그래피티 작업을 통해 리뉴얼 했다


◇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 리뉴얼 오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도 10주년을 기념해 새단장 오픈했다. 매장 1층은 '커스텀멜로우' 제품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를 큐레이팅해 판매하고 갤러리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변형 집기들로 매장 내에서 여러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N5BRA(노브라)'와 그의 크루들의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지하 벽면과 외벽 파사드를 채워 넣었다.


'커스텀멜로우'는 새 단장한 홍대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패션 주제의 팟캐스트 채널 '서울 패션 라디오' 진행을 비롯 '커스텀멜로우' 10주년을 리뷰하는 특집 컨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아트 워크샵인 '프린츠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의 매장 방문 및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