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글로벌 무역 리더 자신
2019-08-20서재필 기자 sjp@fi.co.kr
2018년 회계 기준 507개 행사 통해 7억 1800만 유로 매출 달성


세계적인 국제무역박람회 및 전시 주최사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난 회계 연도 기준 한화 약 1조원에 준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7%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초 예상한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볼프강 마찐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지난 6월 기자 회견을 통해 "우리는 매출 7억 1800만 유로(한화 약 9645억원)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난 회계 연도 기준 매출 7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현재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치열한 국제무역박람회 시장 경쟁 속에서 독일 및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전시 기업들을 제치고 전세계 3 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8 회계 연도 연간 재무 제표에 따르면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2018 년의 연간 순이익은 2017 년 대비 25 % 증가한 5 천만 유로 이상이며,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억 3200만 유로다.


메쎄프랑크푸르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총 507 개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500만명에 이르는 산업 관계자들이 이 회사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메쎄프랑크푸르트가 30 년 이상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성과다. 또한 최근 수치에 따르면 그룹 전체 매출의 41%인 2억 9400만 유로(한화 약 3949억원) 이상가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올해 상반기 성과 역시 긍정적이다. 품질 향상 및 확장 대책에 역순환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가치 창출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현재 회계 연도에도 질적, 양적 및 국제적 성장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프강 마찐 회장은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미래에 투자하기 때문에 많은 시장에서 선두 주자"라며 "전세계적인 보호 무역주의가 발생시킬 수 있는 영향을 완충시키는 것이 무역 박람회의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찐 회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은 당사의 전세계 박람회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국제화는 우리 그룹의 전략적 성장 방향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난해 507개의 다양한 글로벌 무역 전시를 주관했다


볼프강 마찐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겸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