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히는 속싸개는 ‘스와들슈트’죠
2019-08-19정인기 기자 ingi@fi.co.kr
가슴띠, 패드, 지퍼 등 3개 특허로 국내외 호평 이어져


입히는 속싸개 '스와들슈트'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칸디맘(대표 이종진)이 2017년 독자 개발해 출시했으며, 지난 2년간 사용해본 소비자들 입소문을 통해 품질과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진 스칸디맘 대표

특히 '스와들슈트'는 △가슴띠 △패드 △지퍼 보호대 등 세 부문에서 기능이 탁월하며 자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명 '엄마손 가슴띠'는 엄마손 느낌의 밴드를 통해 아기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줘 경기와 배앓이 등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또 지퍼 뒷면에 보호 밴드를 덧댐으로써 아기피부를 보호하고 있다.

이종진 대표는 "예전에 우리 어머니들이 좁쌀 베개를 애기들 가슴에 넣어서 엄마의 손처럼 심리적으로 안정을 줬던 것에 착안해 만들었다. 아기는 태어나서 하루 절반 이상 잠을 자므로 건강한 수면은 심리적 안정과 성장발달에 직결된다. '스와들슈트'는 엄마 배속과 같이 온몸을 고루 감싸줘 수면 중 놀라는 반응을 예방함과 동시에 속싸개가 벗겨지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발 초기에는 세계적인 속싸개 전문 기업인 호주의 '스와들 업'에 업무 제휴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 대표가 한국 생산을 고집한 탓에 제휴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독자 브랜드 출시를 선택했다.

이 대표는 "생산을 해외로 전환하면 생산 단가는 낮아질 수 있지만, 아직은 소재와 생산 과정에 대한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100% 한국産을 고집하고 있다. 호주 브랜드는 이미 30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R&D 및 SCM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시장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6회 베페 기간 중 구매와 상담 소비자들로 연일 북적인 '스와들슈트' 부스

'스와들슈트'는 지난주 개최된 국내 최대 베이비페어인 '베페'에 5회째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장에서만 5000만원 이상 판매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 또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유아동 전시회인 CBMC에 참여했고, 일본과 홍콩, 동남아에서 수주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은 맘스맘, 베이비플러스, 토이앤맘, 베이비파크 등 중대형 편집숍 100여개점에 8월부터 입점해 영업을 시작했다.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서는 이미지 홍보와 스토리텔링, 기능 설명 등 브랜딩 차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엄마의 배속과 같은 안정감을 느끼게 디자인된 '스와들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