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롱패딩, 역시즌 판매가 대세!
2019-08-13서재필 기자 sjp@fi.co.kr
'FRJ' '휠라' '탑텐' '폴햄' 등 겨울 아우터 선판매 프로모션


최근 2019 가을겨울 시즌 신상 헤비 아우터의 선판매가 대세다.


역시즌 판매는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신 겨울 상품을 미리 선보여 생산 물량을 예측하고 재고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에게도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겨울 아우터를 알뜰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어 ‘이득’이라는 반응이다.


실제 한 온라인쇼핑 사이트의 지난 6월 한 달(6월 1일~30일)간 여성 패딩 조끼와 다운패딩 재킷 판매율은 각각 71%,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패션 브랜드들도 앞다퉈 선판매 프로모션을 열고 얼리버드족 모시기에 열중이다. 특히 지난해 재고품이 아닌 2019 F/W 최신 신제품 위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FRJ' 슈퍼히터 다운 점퍼

'에프알제이'는 이달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슈퍼히터 다운 점퍼 ‘얼리버드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할인품목은 모두 2019 F/W 신상으로 유니크한 컬러와 디테일한 디자인은 물론 오리털과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더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겨울 인기 아이템인 구스다운 롱점퍼와 발랄한 분위기의 덕다운 숏점퍼를 최대 9만원 할인 판매다. 컬러는 베이지, 레드, 라이트 그레이, 블랙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구스 롱점퍼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남녀 구분없이 입을 수 있으며 밴드처리된 소매가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막아줘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경량 다운 베스트는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초가을부터 단품으로 입거나 겨울 아우터의 이너웨어로 코디할 수 있다.


신성통상은 '탑텐'과 그룹사 에이션패션에서 전개하는 '폴햄'의 겨울 신상품을 선판매한다. '탑텐'은 이달 롱패딩과 경량 패딩 등을 4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작년보다 물량을 30% 늘려 올겨울에도 롱패딩 강자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은 거위 솜털 90, 깃털 10으로 이루어진 100% 구스 충전재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발열내의 ‘온에어’도 작년보다 물량을 5배 확대해 시장을 공략한다.


'폴햄'은 유러피안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를 활용한 알레스카 에어와 에어플러스 경량 베스트를 역시즌 선판매로 선보였다. 특히 ‘알레스카 에어’는 0.96kg이라는 극강의 가벼움으로 ‘노트북 보다 가벼운 다운’이라는 타이틀 하에 폴햄이 야심차게 기획한 2019 가을-겨울 헤비다운이다. ‘경량 베스트’는 시즌에 관계없이 사계절 용으로도 스타일링 매칭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휠라'는 지난해 완판 대란을 일으켰던 대표 롱다운을 업그레이드한 ‘에이스 롱다운 VER 2.0’, ‘라이트 롱다운 VER 3.0’을 역시즌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테이피 다운’, ‘큐브 다운’ 등 올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 다운점퍼를 일찌감치 내놨다. 에이스 롱다운 VER 2.0’은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기본형(레귤러핏) 롱다운으로, 구스다운 충전재(솜털80:깃털20)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광 경량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볍고 등 뒤 휠라 리니어 로고를 프린트 적용해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라이트 롱다운 VER 3.0’과 벤치재킷 스타일의 ‘BB 2.0 롱다운’도 선보인다. 활동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큐브 숏다운’, ‘테이피 푸퍼 다운’ 등도 출시돼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에프알제이' 관계자는 “선판매 프로모션은 패션 업계에 활력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 며 “동일한 제품도 겨울에 사는 것보다 역시즌 기획전을 통해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탑텐' 프리미엄 폴리라스 롱패딩

'폴햄' 에어플러스 경량베스트(왼쪽)와 알레스카 에어

'휠라' 에이스 롱다운 V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