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섬유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산연(회장 박성철)은 지난해 11월 섬유 수출액이 작년 동월대비 6.1% 감소한 12억3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섬유수출 물량은 27만9천 톤으로 0.8% 증가했으나 수출단가가 킬로그램당 4.43달러로 전년대비 6.9% 하락해 전체 수출금액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중 섬유 수입도 4억8천1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섬산연의 한 관계자는, “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사류, 직물류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고, 내수 경기의 침체에 따라 의류 수입도 줄었다. 의류 수입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산 저가의류는 물론, 이태리와 프랑스 등 고가의류 수입 역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중 섬유무역수지는 7억5천5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1∼11월 흑자 규모는 85억2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