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상승세 어글리슈즈가 이끈다
2019-08-15서재필 기자 sjp@fi.co.kr
지난 달 매출 4배 급증…효자 아이템으로 떠올라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라이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의 대표 어글리슈즈인 '버킷디워커'가 SNS 상 인기템으로 등극하며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실제로 SNS 상에서 #트래블슈즈 #커플 경량 어글리슈즈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6개월 만에 5000개가 넘는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는가 하면, 관련 게시물을 접한 팔로워만 1000만명 이상, '좋아요'를 누른 고객은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그야말로 인기폭발이다.


‘디스커버리’여름 한정판 ‘버킷시리즈’를 착용한 인플루언서


이는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킷 시리즈'는 올 1월 시판 이후 현재까지 6개월 동안 누적판매량 13만족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통상적으로 샌들 판매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6월 이후를 운동화 비수기로 꼽지만 버킷디워커 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간 덕에 이 기간 동안 '디스커버리' 신발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6월 한달에만 전년 대비 4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에는 '경량 어글리슈즈'와 '쿨 어글리슈즈'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구축한 버킷 시리즈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존 어글리슈즈의 단점으로 꼽히는 무게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개발, 청키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