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도 해외로 여행가고 싶다
2019-06-26유평화 기자 yph@fi.co.kr
'엘리트' 학생복 10대 1130명 대상 설문조사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 한 결과 국내보다 해외 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중·고생 1,130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여행(66%)과 휴식(30%)을 손꼽았다.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전체 87%(984명)가 국내보다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형지엘리트에서 10대 1,1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가고 싶은 해외 여행 국가는 유럽(39%), 미국(25%), 일본(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10명 중 7명은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며, 첫 해외여행 당시 나이는 평균 11.7세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40%)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부산(18%), 서울(15%), 강원도(10%) 순으로 나타났다. 같이 여행가고 싶은 멤버로는 친구(64%)가 가족(36%)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고학년일수록 또래와의 여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관계자는 "지금 청소년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 경험이 많고, 각종 미디어와 소셜 채널을 통해 여행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낯설음이 없는 세대"라며 "해외여행 목적도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가 제일 큰 만큼 여행은 청소년들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