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경제 협력 논의
2019-06-21유평화 기자 yph@fi.co.kr
효성, 베트남에 건설 중인 PP 공장, 타이어코드 공장 등 지원 약속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리하는 베트남 경제 운영의 중심 인물이다.


이 날 면담에서 조 회장은 베트남에 건설 중인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준(왼쪽) 효성 회장과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 만나 악수하고 있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 하나로, 최근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 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016년, 2018년에도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