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핏’, 디테일에서 감동을 만들다

2019-06-15 서재필 기자 sjp@fi.co.kr

조 현 민 / ‘드로우핏’ 대표




"'드로우핏'은 컨템포러리하고 미니멀한 무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밀레니얼 남성 소비자들의 주문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 중 하나"

무신사 MD가 '드로우핏'에 대해 내린 평가다. 이는 '드로우핏'의 신장세를 대변한다. 조현민 대표는 지난 2011년 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우수상,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매시즌 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끊임 없이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는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 올해는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조 대표는 "2014년 론칭 이후 2017년까지 판매가 늘어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신사 주간 판매 랭킹에 종종 '드로우핏' 이름이 올라가면서 매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소비자들이 우리 옷을 입었을 때 '잘 맞네'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샘플 제작 과정에서 수 차례 핏과 디테일 부분을 체크합니다. 시즌마다 완성도를 중요시 한 덕분에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을 타고 입지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드로우핏' 2019 SS 룩북


'드로우핏'의 베스트 아이템은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와 셔츠다. 소재와 디자인은 물론 가격까지 소비자들이 만족해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킬러아이템이다. 특히 올해 봄 트렌치코트가 대박을 쳤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 120억원 달성에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조현민 대표는 여기에 다소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조 대표는 "생산 규모가 커지면서 그에 따른 제품의 완성도를 체크하는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올 봄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었는데, 고객들의 리오더 요청만큼 추가 생산을 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품을 검수하는 과정을 더욱 세분화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핏'을 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끊임 없이 보완해 보다 완벽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로우핏'은 지난 4월 현대백화점에서 기획한 편집숍 '유라이즈'에 입점했다. 이를 시작으로 여러 리테일러의 제안을 받고 있지만 섣부른 전개는 지양하고 있다.


조 대표는 "우선은 온라인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최근 받고 있는 관심에 우쭐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기를 보내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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