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남자스타를 잡아라!

2006-03-22 안주현 기자 

건강한 몸과 신선한 마스크로 인기 모아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지난해 여름 증명된 김래원의 파워 때문인가.

올 봄,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이 잘나가는 남자스타 잡기에 나섰다.

캐주얼 브랜드 관계자들은, “건강과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남자스타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래원, 공유, 김민준 등 탄탄한 체격과 신선한 마스크를 갖춘 남자 스타들이 여자 모델들을 밀어내고 캐주얼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자리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작년 옥탑방고양이 붐 일으킨 김래원은 「쿨하스」에서 「클라이드」로 자리를 옮겼다.

「클라이드」 측은, “김래원의 밝은 이미지가 브랜드 성격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김래원이 출연하는 MBC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어린신부’ 등과 PPL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클라이드」는 지난 2000년 이정재와 계약을 맺은 후 4년 만에 모델을 교체했다.

‘다모폐인’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인기를 끈 드라마, 다모의 김민준은 「콕스」와 손을 맺었다.

「콕스」는 월드컵 스타 안정환과 원빈 등 소위 ‘잘 나가는’ 남자스타만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콕스」 측은, “모델 활동으로 잘 다듬어진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마스크를 높이 샀다”고 말했다.

현재 김민준은 KTF, 삼성 케녹스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3월 방영되는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에서는 주인공으로 분한다.

김민준의 이미지 광고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1월 중순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쿨하스」는 새 모델로 공유를 발탁했다. 공유는 지난해 SBS드라마 ‘스크린’으로 급부상한 후 인터넷 드라마 ‘내방네방’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쿨하스」 측은, “운동으로 다져진 공유의 체격은 북유럽의 남성미를 표현하기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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