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3조 7천억 규모 이러닝 시장 공략
2019-04-24 김희정 기자 hjk@fi.co.kr
학생복 사업 이어 온/오프라인 입시교육 사업 확대 강화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오는 25일 중·고생 대상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철벽수학’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입시 교육에 이어 3조 7천 억원 규모의 이러닝 교육 시장에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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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는 오프라인 교육 환경의 공간 제약을 없애고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취지 아래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선보인 것.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이러닝 교육 서비스와 달리 참여형,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 서비스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강의의 지평을 넓힌 배상면 대표 강사를 영입하고, 인터넷 강의와 손필기 학습을 결합한 TS노트 학습법을 공개했다. 또 시청각 콘텐츠에 손필기 방식을 추가, 기존 경쟁사 서비스에 비해 개념 이해가 쉽고 서술형 수학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입시 교육과 함께 온ㆍ오프라인 통합 교육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사업이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송도국제도시로의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한 만큼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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