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1020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
2019-02-13김희정 기자 hjk@fi.co.kr
뉴트로 트렌드 이어가며 브랜드 정통성 다진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19 S/S시즌 더욱 세분화한 상품 기획 및 유통 전략으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선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1020 세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뉴트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헤드’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NCT(Neo Classic Team Head) 라인’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키워드인 레트로, 스트리트패션, 스포티즘을 더욱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타겟 공략을 위해 90년대 감성과 함께 빅 로고에 대한 디자인을 지속하면서 ‘헤드’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것. 여기에 재미 요소를 강조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조거,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하의류 스타일도 확대한다. 


‘헤드’ 모델 선미 화보


‘헤드’는 이번 시즌에도 1020 세대 공략을 위한 콜라보레이션에 적극 나선다.
스트리트 브랜드 '로맨틱 크라운'이 네오 로맨티시즘을 테마로 90년대의 ‘헤드’를 새롭게 재해석 했으며, 간단히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스웻셔츠는 물론 니트, 짚업  아우터, 스커트부터  스니커즈 가방까지 16종으로 구성했다.


신진 디자이너인 조은하 작가, 식음료 ‘환타’,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주목된다.


또 ‘헤드’가 지난해까지 온라인 유통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놀이터인 '원더플레이스' 입점과 함께  '커먼그라운드'에 '헤드'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 모델은 가수 선미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하면서 ‘헤드’의 상쾌 발랄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한다.


서정순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해 ‘헤드’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올 해는 이 변화의 모멘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한층 밝고 경쾌해진 상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구사,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