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서재필 기자 sjp@fi.co.kr
롱패딩 물량 늘려 전년대비 10% 매출 상승
에이션패션(대표이사 염태순)에서 전개하는 '프로젝트M'이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뒀다. 캐주얼씬의 부진 속에서 연간 10%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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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제품기획력, 마케팅, 효율적인 유통망 운영 등 복수 요소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에이션패션은 지난해 '프로젝트M' 롱패딩 기획량을 전년대비 2배로 늘렸고, 판매율 85%를 유지했다. 소재 향상과 디테일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하반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더불어 지난해 6월~8월 말 사이 진행한 선판매 프로모션도 한 몫 했다. 롱패딩 시장의 각축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요인이라는 평가다. 그 외에도 체크 코트 등 겨울 코트 상품 역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에이션패션 관계자는 "겨울 시즌 외에도 캐주얼 업계 상황에서 신장세를 보일 수 있던 요인으로는 공격적 유통망 확장과 자체 소싱 인프라를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등을 꼽을 수 있다"라며 "모기업 신성통상의 미얀마 자체 공장을 활용해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영업 전략을 다소 수정한다. 스타일 수를 10% 줄이고 주력 상품 물량을 늘려 판매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가오는 봄ㆍ여름 시즌에 쿨 소재 셔츠, 팬츠, 티셔츠 등의 구성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점포 추가 오픈을 통해 매출 볼륨을 키울 계획이다.
에이션패션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존 44개 매장에 롯데아울렛 이천점 등 4개 점포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며 "주요 아울렛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리는 한편, '엠폴햄' 매장을 '프로젝트M'으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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