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고프코어룩이란 이런 것
2019-01-09김희정 기자 hjk@fi.co.kr
매거진 ‘데이즈드’와 협업, 글로벌 톱 모델 추 웡 참여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레이어 업’을 타이틀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시선을 끈다. 모델은 2017년 뉴욕 타임즈에서 발표한 올해의 지켜봐야 할 6명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글로벌 톱 모델 추 웡이 나섰다.
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촬영했던 피터 애쉬 리가 포토그래퍼로, 국내에서는 혁오 밴드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김예영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야크’ X 데이즈드 화보


‘블랙야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다운 재킷과 아우터로 연출한 화보 속 스타일링은 복식의 정형화에 해체주의적 미학을 더해 다양성과 공존을 표현했다. 다운을 어깨 전체에 감싸는 숄 머플러로 활용하거나, 후드를 이용해 크로스백으로 매는 등 기존 다운 재킷의 착용법과는 확연히 다른 연출을 보여준다.


이는 패션 자체에 규칙과 고정관념이 없다는 다양성과 어떠한 방식으로도 패션의 순환이 가능할 수 있다는 공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다양한 몸의 움직임과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더한 모델 추 웡의 표현력도 돋보인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트웍으로 독특한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데이즈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블랙야크를 재해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 ‘블랙야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오겠다”라고 말했다.